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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토막

Merry Christma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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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리크리스마스



메리크리스마스.

항상 크리스마스때는 특별한 일이 없어도 그 주 내내 설레임으로 가득했었는데.
나이가 먹은걸까? 예전만큼의 설레임이 없다.
그저 노는 날 중 하루 일뿐. 직장인이 된다는건 이런걸까?

친구를 만나도, 술을 마시고, 수다를 떨어도.
그때로는 돌아갈 수 없는걸까.



어쨋든 메리크리스마스.
우리 상추도 메리크리스마스.





( 씁쓸한 마음에 친구한테 선물받은 산타 옷입혀놓고 상추 괴롭혔다.
찍고 보니 무슨 화보집같구나. 역시 우리 상추는 모델의 포스가 느껴져 ㅋㅋㅋㅋ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