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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, 너에게...




이제는, 너에게 ('95 다른 하늘이 열리고)
- 서태지와 아이들


짙은 어둠에 서 있을 때 너의 뒷 모습을 보았네
가는 너를 잡지 못했어 너무나도 소중했기에

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
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
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
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

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살아 가고파
너의 눈빛만 바라보고 싶어
이제는 너의 작은 마음 알아 줄거야
너를 위해선 아파해도 좋아

사랑은 아니라 느꼈지 너의 진한 향기마저도
너의 애틋한 두 눈빛도 내겐 의미 없을 거라고


사랑스런 너의 눈을 보면 내 맘은 편안해지고
네 손을 잡고 있을때면
나의 뺨에 네가 키스할땐 온 세상이 내 것 같아
이대로 너를 안고 싶었어

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살아가고파
너의 눈빛만 바라보고 싶어
이제는 너의 작은 마음 알아줄거야
너를 위해선 아파해도 좋아


이젠 작은 정성을 다해
나의 그대만을 사랑

난 너를 미워했던 때를 잊지 못해
내가 미쳤어 너에게
이제 다시 돌아온 너를 바라보고 있어
내게 말할 수 있어

이젠 너에게